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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舌)
- 네 언어의 한계는 곧 네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by Ludwig Wittgenstein
1278 bytes / 조회: 221 / 2024.04.24 21:37
인생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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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알라딘 책의날 이벤트 '인생네권'으로 고른 책.

 

재미삼아 가볍게 클릭했다가 식겁했다. 

첫 번째는 고민 없이 바로 카뮈 '이방인'을 넣고. 문제는 두 번째부터였다. 셋 밖에 못 고른다고? 곤란한데...

마지막까지 고민한 건 보르헤스 '불한당들의 세계사'와 해럴드 블룸 '독서 기술'이었는데 고민 끝에 절판된 해럴드 블룸을 골랐다.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고르려다 시리즈에서 작가가 직접 선별한 '이스트를 넣은 빵'을 골랐고.

순서상 브레히트가 네 번째가 되었지만 내 인생책 부동의 1위는 '이방인', 인생작가 부동의 2위는 브레히트임.

인생작가 부동의 1위는 공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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