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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五車書)
- 다섯 수레의 책
3457 bytes / 조회: 774 / 2022.08.15 22:28
김훈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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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저만치 혼자서』를 주문하면서 신간이 나온 것도 몰랐네, 했더니만 책을 배송받기도 전에 다른 신간이 나왔다.

좋아하는 작가가 열일해주심 독자야 그저 기쁠 뿐~

 

주문할 때도, 책을 배송받을 때도 의식하지 못했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이 광복절이다. B랑 노닥거리면서 '광복절 연휴 어쩌고' 수다까지 떨었는데도 까맣게 잊었다.

 

『하얼빈』 출간이 8월이 된 건 어쨌거나 광복절의 영향이 있었을 거다. 기획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라.

요즘 트렌드답지 않게 책 장정이 무척 심플한데 책이 다루는 인물, 그 인물의 서사, 그 인물이 잠시 머물다 가신 시대가 그러하니 만큼 이 역시도 그런 부분을 고려한 것이라 짐작한다.

 

책을 먼저 읽은 리뷰어들의 후기를 보니 반응이 좋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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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에 작가의 말이 담긴 엽서(라고 해야 하나_)가 있다.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도 구분 못하는 저구역 바보를 보니 다음 대통령은 차라리 작가가 해도 괜찮겠다는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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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을 나란히 놓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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