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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4 bytes / 조회: 1,162 / ????.05.04 16:06
맥 파운데이션 외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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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펌프 툴,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브릭오라

 

지난주중 나흘간 베스트셀러 파운데이션을 사면 립스틱 브릭오라를 주는 맥프로모션이 있었는데 마지막날 눈에 띄었다. 파운데이션은 필요없지만 브릭오라가 장바구니에 있는 거라 그냥 결제.

맥 제품은 이번이 처음인데 걱정이라면,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백투맥에 목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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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NC20.

주문할 때 NC15가 품절이어서 아시안 피부용이라는 N18과 NC20 사이에서 고민하다 NC20으로 선택. 이유는 두 색상의 톤 밝기는 비슷하고 N18은 핑크베이스라고 해서.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건 괜찮은데 화사해지는 건 못 참는다. 화사한 게 아니라 분칠한 기분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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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없던 파운데이션을 사게 한 주인공 브릭오라.

실제 색상에 거의 근접했는데 저기에 우유 반스푼 넣었다고 보면 된다.

중요한 '발라보니'는 코랄계열 ML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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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용기. 유통기한은 넉넉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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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비교를 위해. 00N, 페탈, NC20 순.

참고로 자연스러운 발색을 좋아해서 피부톤보다 한 톤 아래 색상을 선호한다.

내 얼굴은 한 톤 위부터 한 톤 아래까지 피부표현에 차이가 거의 없어서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기준을 밝기가 아니라 베이스가 핑크냐 아이보리냐에 둔다.

겔랑은 거의 에센스 질감. 살짝 흘러내릴 것 같은 성상으로 거의 맨피부처럼 표현된다. 당연히 커버력 없음.

에스쁘아는 흔들어서 사용하는데 겔랑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에센스 질감. 겔랑보단 건조하고 커버력 약간 있음.

맥은 다른 두 제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되직한 편. 노랗고 어두울 것 같지만 막상 바르면 그냥 보정한 피부톤 느낌. 셋 중 가장 커버력 있음. 피부에 밀착되고 나면 수분감은 날아가고 뽀송뽀송 파우더 느낌이 남는다.

 

셋 중 하나를 고르라면 일관되게 '겔랑 란제리 드 뽀.'. 

이건 순전히 안 한 화장 느낌을 좋아하는 개인 취향.

 

+ 에스쁘아 비글로우

로드샵 제품은 에스쁘아가 처음이라 다른 로드샵과 비교는 어렵지만, 제품 자체는 썩 괜찮고 만족스럽다. 가성비 좋음.

배송 받은 날 색상이 궁금해서 발라봤는데 피부표현이 자연스럽고 수분감도 괜찮았다. 나는 손으로 쓱싹쓱싹 두들기면서 펴발랐지만 툴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면 굳이 비싼 백화점 수입브랜드를 쓸 이유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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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핑 툴을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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