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애니웨어2S + 사은품
국내 공식 출시일이 6/12 일인 신제품이에요. 열흘도 안 지났네요.
출시기념으로 볼펜도 줍니다. 제 경우 대개 10의 8은 사은품에 눈이 멀어 본품을 사는데, 네 제가 바로 호구랍니다 --;, 이번엔 오직 마우스가 필요해서. 정확히는 노트북에 쓸 마우스가 필요해서 사은품이 있는 지도 모르고 주문했어요. 제 IT기기의 구입 및 사후 관리 및 기타등등 IT 환경과 관련하여 모든 건 100% M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M에게 "마우스가 필요해!" sos 치고 추천받은 제품이 로지텍의 애니웨어 2S고요.
저의 마우스에 대한 needs는 아주 소박해요. 휠, 좌우 이동 버튼.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마우스 고르기가 참 까다로운 현실. MS가 마우스 내줄 때가 참 좋았는데요.
M이 2S를 추천한 이유는 4000dpi, 컴 세 대 동시 사용이라고 합니다. 무선마우스로 4000dpi는 드물다고 하네요.
2S는 무선마우스예요. (경험상)무선마우스의 단점이 충전 불편, 빠른 방전인데 이런 이유로 구입을 망설였지만 이 제품은 충전 시간이 짧고(3분) 풀충전했을 때 최대 70일 정도 쓴다고 해서 구입을 결정했어요.
애니웨어 2S의 가장 눈에 띄는 특장점은 '플로우(flow)' 기능인데요, 이건 기사 참고(↓). 저한테 아주 필요한 기능이죠. 이 외에도 마우스 케이블을 뺐다 꽂았다 하는 번거로움 없이 마우스에 부착된 버튼 클릭 한번으로 세 대까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간편기능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실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마우스를 추가 주문한 건데요. 전 일단 노트북과 데스크탑 두 대를 연결 설정했어요.
이 외에도 어쩌고 저쩌고 기능이 더 있는데 어차피 전 마우스 포인터가 제대로 움직여만 주면 되기 땜에 총총 생략...
‘플로우’는 ‘로지텍 옵션 SW(Logitech Options software)’ 다운 시 무료로 제공되며,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험을 한층 강화시켜준다. 마우스 한 대를 이용해 최대 3개의 컴퓨터를 손쉽게 제어하고, 이미지나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복사 및 붙여넣기할 수 있다. 간편한 설치와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PC와 맥(Mac)을 모두 지원한다.
‘플로우’가 탑재된 로지텍 ‘MX 마스터 2S’와 ‘MX 애니웨어 2S’는 기존 제품보다 더 향상된 로지텍 ‘다크필드 고정밀 트래킹(Darkfield High Precision tracking)’ 기술이 적용돼 마우스 커서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최대 4,000DPI를 지원해 큰 스크린에서도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MX 시리즈’는 최대 3대의 컴퓨터까지 ‘플로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 기사 인용
*제일 아래 이미지.
이미지 왼쪽 - 1,2,3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 세 대까지 마우스 사용 변경을 할 수 있어요
이미지 오른쪽 - 전원 버튼
사은품으로 함께 온 라미 볼펜이에요. 정확한 이름은 '라미 로고 204M'.
뒤늦게 검색해보니 배송비 포함 최저가 '1만7천~' 이라고 하여 깜놀. 잘못 본 줄 알고 다시 확인. 뭔 볼펜이...;
흰색, 빨강, 파랑, 검정색 랜덤인데 보라'끼' 낭낭한 파랑색 볼펜이 왔어요. 전 파랑색 별로 안 좋아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말해봤자 별무소용 --;)
그나저나 전 여태 '라미'가 일본제품인 줄 알았는데 독일제품이었군요. 저만 일본이라고 생각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