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 bytes /
조회: 1,268 /
????.01.08 13:32
아로마틱스 엘릭서
오랜만에 구입한 향수 '아로마틱스 엘릭서'.
크리니크 제품을 사면 빵빵하게 챙겨주는 사은품에 거의 항상 포함되었던 향수라 따로 본품을 사지 않아도 되었으나 크리니크 제품을 안 산 지도 오래됐고, 또 예전과 다르게 사은품 구성에서 향수 샘플이 사라지기도 했고 등등의 이유로 처음으로 본품 구입.
메이드 인 샤넬 만큼이나 개성 강한 향조. 단독으로 쓰는 것보다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해서 쓰면 보다 개성적으로 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엘릭서와 궁합이 잘 맞는 아덴 뷰티.
(니찌 향수를 제외하면)best of best라고 생각하는 향수는 '끌로에(클로에) 오드 퍼퓸'이지만, 별개로 인생향수는 '아덴 뷰티'. 단종될까봐 진심 두려운 제품인데 본품을 살 때 넉넉하게 챙겨받은 10ml가 아직 남아서 이미지의 100ml 본품은 아직 개봉 전. 단종되기 전에 두어 개 쟁여놓을까 싶기도 하고. 단종의 두려움이라니. 자본주의 시장에서 소수 취향을 가진 소비자는 그저 서럽다.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