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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19:32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2)
전원을 켜고, 막간을 이용해 컵 데우기
핸드밀로 분쇄한 원두를 홀더에 채우고 기기에 내장된 탬퍼로 눌러준다
두 잔 추출
스팀으로 데운 물에 추출한 원두 투하
커피. coffee라고도 하죠.
caf'e 발음을 못해서 벽안의 언니와 눈싸움 하던 슬픈 기억이 나네요.
원두 찌꺼기를 탈탈 털고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궈준 다음
스팀을 빼면 끝.
동친은 커피 맛에 만족한다는 의견. 드롱기에 비해 밀리타는 맛이 좀 거칠다는 평을 내렸어요.
오늘 오후까지 고민했던 '밀리타와 드롱기를 둘 다 쓸 것인가'는 결국 only 드롱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밀리타는 박스에 고이고이 포장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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