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쿠션 & 컨실러 > 생활의 발견

6월에 구입했는데 역시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안 했네요...;

(머리 속에서만 일어난 일인가 봄)

오직 케이스 때문에 구입했어요. 거울이 커서 외출했을 때 유용할 것 같아서.

실제로 얼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니 시야가 트여서 좋으네요.

근데 색상을 잘못 고른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톤을 좋아해서 도빌을 골랐는데 어둡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제가 20호 정도인데 핑크 베이스를 싫어하거든요. 근데 밝은 톤은 모두 핑크 베이스라... 하지만 최근 에스티로더 본을 쓰고 깨달은 건데 어두운 톤을 잘못 쓰면 회끼가 돈달지 얼굴이 칙칙해보이더라고요; 이미 리필+케이스 합체 후라 교환은 물건너갔고, 화장대 서랍에 넣어두고 아직 개봉 안 했는데 일단 써보고 후기 올릴게요. 뭐 큰 차이 있겠나 합니다.

컨실러. 팟 타입과 고민하다가 매장 언니가 봉 타입이 더 좋다고 해서 봉 타입 구매. 근데 이것도 색상을 잘못 고른 것 같아요. 바닐라로 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경험으로 한두 톤으로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어차피 쿠션은 커버력이 약하고, 컨실러는 부분 사용하는 제품이라 걍 생각만 다른 색상을 고를 걸 그랬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