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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22:21
미샤 퍼스트 에센스
올린 줄 알았는데 게시판을 뒤져보니 없어서 뒤늦게 포스팅함. (포스팅했었네요;;; 삭제할까 하다 그냥 둡니다;;;)
토너나 에센스가 없는 것도 아닌데(화장대 서랍 몇 개가 개봉 안 한 토너로 가득하다) '귀동냥 유명세+세일 가격'에 홀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결제 버튼을 눌러버린 미샤의 발효 토너 2종.
퍼스트 에센스는 2만 7천 원인가였던 것 같고, 개똥쑥은 3만 2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 둘 다 최저가보다 쌌던 것 같은데 가격이야 늘 변동하니까 아마 찾아보면 더 저렴한 가격도 있을 거다.
대표적인 발효 에센스 sk2 에센스가 워낙 무미무취무감동이었던 탓에 발효 타입 에센스에 관심 1도 없었으나, 요즘 뒤늦게 발효 에센스에 감동한 김에 충동구매.
30ml 소용량은 이번에 뉴욕에 가지고 가서 잘 썼고, 나머지 본품은 아직 미개봉. sk2보다 성분은 더 뛰어나다던 입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에센스 타입 토너 한 개만 얼굴에 바르는데 완전 신세계를 누리고 있다. 달리 신세계가 아니라 토너 하나만 발라도 비싼 에멀전, 크림, 기능성 제품 다 챙겨 바르는 거랑 효과가 똑같음. 역시 미니멀리즘이 진리!
갑자기 웬 '쑥' 유행인가 싶지만 뭐하여튼 쑥이다.
전성분이 개똥쑥 추출물 100%. 이거 부작용 테스트 안 해봐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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