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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4736 bytes / 조회: 219 / 2023.08.03 21:07
생선구이 전문점 어촌 밥상 (기장 대변항)


휴가를 맞아 부산에 온 M과 생선구이 맛집이라는 기장 대변항 '어촌밥상'으로 고고씽함.


주차장이 좁진 않은데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 금방 다 찬다.

우리가 주차할 땐 제법 공간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차버림.

(번호판 노출 때문에 사진은 삭제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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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번호를 받고 순서를 기다리는 중.

'생선구이 전문점'인데 사람을 피해 찍다보니 간판이 잘렸다.

한식인데 테이블 회전은 빠른 것 같다. 조금 앉아 있으니 호출당함.

네네~ 부르시면 가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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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선구이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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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느낌인데 막상 먹으려고 하니 젓가락이 게을러지는 반전.

그래도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미역국만으로도 한끼 잘 먹었다. 

둘이서 먹기엔 생선 네 마리가 결코 적은 양이 아님. 배터지는 줄ㅠ

 

생선은 구이 보다는 반튀김구이(?)라고 할지 기름을 잔뜩 두르고 바짝 익혔는데 나는 원래 육류든 생선이든 바삭한 걸 좋아해서 잘 먹었지만 M은 별로였다고 함. 근데 M은 원래 까다롭고 비싼 입맛이라 그러려니 함. M 피셜, 추천 안 한다고... 

 

나는 식사하는 속도가 (좀많이)느린 편인데 M이 틈틈이 예술적인 손놀림으로 생선 뼈를 발라줘서 편하게 먹었다.

 

여기서 잠깐! 부산사투리를 배워봅시다~

 

(표준) 생선 뼈 발라줄까?

(방언) 생선 뼈 뽈가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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